[세부]3박5일 세부 보홀 여행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돌아온 주인장 필칸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여행지는 필리핀 세부 보홀섬입니다.

이번 여름휴가때 다녀왔는데 지금에서야 포스팅 하네요 ㅜ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팅 할게요~~

위 사진은 제가 있었던 헤난 리조트 입니다.

역시나 저녁에 나오니 수영장이 엄청 이쁘네요 ㅎㅎ

도착해서 너무 더웠어요 ㅜㅜ

그래서 샤카라는 카페로 바로 직행 했습니다. 

레몬 글라스 모히또 여자친구가 선택한 음료입니다.

으~~ 저한테는 엄청 신맛이 강한 음료 

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강력추천 해드립니다.

제가 선택한 망고 마가리타 입니다.

이건 그나마 망고 맛이 강해서 먹을만 해요 ㅎㅎ

여기는 유기농 위주에 슈퍼푸드 디저트 카페 같아요.

원재료는 진짜 싱싱하고 맛도 좋습니다.

솔직히 이 팥빙수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 싶네요~

여기는 보홀에서 유명한 빠우라는 한국 퓨전식당입니다~~~

보이시는것이 빠우의 바 메뉴입니다~

지금 보시는 음식은 데리야끼 치킨이라는데 

음식 나오는것 보고 당황 했네요 ㅎㅎㅎ

저는 튀김이 입혀진 치킨이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튀김이 없는 그냥 치킨....

하지만 맛은 갈비같은?? 맛이없지 않아 통과~~ 

이것은 빠우의 시그니처 메뉴 짬뽕 파스타에요.

제가 보홀에 와서 먹어본 음식중 가장 입맛에 잘맞은 음식!!!!

세끼를 이걸로 먹으라해도 먹을 수 있는 얼큰한 맛이네요~~ ㅎㅎ

보홀은 발리카삭이 유명하죠 ??

저는 원래 고래투어에서 하려고 했는데

발리카삭은 가지 않는다 해서 다른곳으로 했는데...

고래식당에 가서 사장님을 만났어요 ㅜㅜ

발리카삭도 간다고하네요 ㅜㅜ

하지만 물고기들이 엄청 많고 저희 가이드도 엄청 열심히 도와줘서 좋았어요

와 이건 진짜 가이드가 목숨걸고 엄청 노력한다 생각해서 사진 꼭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들 사진 찍어주려고 깊은 바닷속에 숨을 참고 들어가서 

고작 이사진 하나 찍어주려고 목숨까지 걸고 일하시는 분들 입니다.

가이드분들 정말 멋있습니다.

이분들은 팁을 많이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들이였네요~~

팁으로 500페소씩 드렷어요~~

발리카삭의 꽃 거북이

이걸 보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버진아일랜드에서는 많이 움직이지 않고 

거북이 볼때까지 천천히 놀았는데

발리카삭 도착 후 거북이가 보이는데 

와~~ 대박 이라는 말만 몇번 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거북이가 갑자기 물위로 올라와서 깜짝 놀랬네요 ㅋㅋㅋㅋㅋ

거북이도 숨쉬로 올라오는가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ㅎㅎ

보홀의 피자와 파스타 맛집은 쥬세페~~

쥬세페의 메뉴판 전부다 영어라해서 당황할 메뉴가없네요 ㅋㅋㅋ

아주 정갈한 테이블 셋팅이네요 

테이블 셋팅 처음보고 되게 괜찮다 싶었어요 분위기도 그렇고 

시끄럽지 않은 조용한 레스토랑 같습니다.

뭔가 되게 꾸덕꾸덕한 까르보나라 였는데요.

한국에서 먹던맛이랑 전혀 달라서 깜짝 놀랬네요.

저는 원래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여서 손이 잘 가진 않지만.

뭔가 베이컨에서 나는 냄새인지 저는 솔직히 불호 였습니다.

피자는 정말 맛있었네요ㅎㅎㅎㅎ

까르보나라가 입맛에 너무 안맞아서 그랬는지

피자를 좋아하게 될뻔 했네요.

여기서 마신맥주만 5병이넘어요 저놈에 까르보나라 땜에 ㅋㅋㅋㅋ

선물을 사가려 했지만 마땅한 선물이 없어서 과자만 엄청나게 삿어요

십만원어치 사니깐 가방이 꽉차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쇼핑백에도 넣어가고 공항에서 죽을뻔했네요ㅜㅜ

보홀에서 먹은 마지막 식사 초밥이였습니다.

간단하게 먹고 가려 했는데 가서 초밥을 먹으니 또 입맛이 돌아서 이만큼이나 먹게 되었네요

역시 해외여행은 가봐야 아는거지만 정말 좋은 경치와 환경도 좋고 

보라카이보다 유명하진 않지만

개발이 많이되지 않아 시골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어 좋았던 

보홀 섬 이였습니다.